경북도 최미화 사회소통실장 임명

사회적 약자 배려·여권 신장

2021-05-31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사회적 약자 배려와 여권신장 강화 업무를 담당할 사회소통실장에 최미화(62·여·사진)씨를 6월 1일자로 임명했다.

신임 최미화 사회소통실장(전문임기제 가급, 2급 상당)은 그동안 여성정책개발원장 역임과 경북도가 추진하는 주요 이슈들에 대한 정책 개발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가교 역할 수행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 출신인 최미화 사회소통실장은 여성 특유의 온화한 성품과 함께 원칙과 소신을 중요하게 여기는 외유내강형이란 평을 받고 있으며 경북대학교와 계명대학교 사화복지학과를 졸업하고 대구대학교에서 도시학과 박사수료, 철학 명예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으로 활동하고 매일신문사 논설실장, 뉴미디어 국장, 전국여성정책네트워크 회장,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전문임기제공무원 제도는 2016년 12월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에 따라 처음 도입되고, 정책결정보좌 및 특정업무 분야 등 전문적 지식과 기술이 요구되는 직위에 대해 인사위원회 의결과 행정안전부 사전협의를 거쳐 가급(2급~3급 상당)으로 지정, 지방자치단체장이 임명할 수 있고, 임기는 정책결정보좌 분야의 경우 단체장 임기 범위 내에서 1년 단위로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