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책’ 추진

2021-05-31     이예진기자
포항북부소방서는 풍수해에 대비해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

31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오는 여름철 태풍·집중호우 등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풍수해가 우려되면서 사전대비단계로 재해나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해 조치방안을 강구하고 순찰 등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현장에서 사용되는 풍수해 장비는 100% 가동상태를 유지하고 유관기관과 관련 정보를 공유해 협력강화에 나선다.

또 상습 위험지구 15개소에 대해 상시 예찰활동으로 재난피해 최소화에 집중한다.

류득곤 서장은 “상습 침수 지역이나 산사태 우려 지역의 주민들은 TV, 라디오 등을 통해 재난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기관의 요청에 적극 협조해 달라”며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