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면, 경산 최초 마을순환버스 개통

주민 교통복지 혜택 기대

2021-06-01     추교원기자
경산시 남천면에서는 1일부터 경산시 최초로 남천1-1 마을순환버스를 개통한다.

남천1-1 마을순환버스는 소형 마을버스(24인승)로 기존 남천1번 버스가 도로여건 등으로 인해 운행이 불가능한 마을에 순환하는 버스로 남천면 소재지를 기점으로 구일리, 산전리, 대명1·2리, 삼성2리, 흥산1·2리 마을을 하루 5~6회 운행한다.

남천면은 이번 마을순환버스 운행으로 남천면 주민들이 면 행정복지센터나 농협 등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은 “그간 마을버스 부재로 주민들의 고충과 불편함이 많았었다”면서 “마을에 버스가 운행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애써 준 최영조 경산시장님 및 면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규식 남천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남천면민들이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한 만큼 많은 주민들이 이용해 편리한 교통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