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주민 건강한 여름나기 도움 되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 혹서기 대비 지역 쪽방촌 주민·소외계층에 국수 280박스 전달

2021-06-02     정혜윤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는 대구쪽방상담소에 혹서기를 대비한 부식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달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에 제약이 생기고 무료 봉사나 대면 봉사활동 등 후원이 줄어든 상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쪽방촌 주민 지원을 위해 진행됐으며, 국수 280박스가 전달됐다.

DGB대구은행은 지난해에도 쪽방상담소에 냉동고 및 생필품을 후원해 여름나기를 지원한 바 있다. 코로나19로 봉사활동이 줄어든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에서는 다양한 방면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정원 노조위원장은 “DGB대구은행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생필품 지원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 및 심신 위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