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대구꽃박람회’서 상주 화훼 우수성 인정 받다
최동헌씨 ‘다육·선인장’ 최우수상 권석환·송재석씨 ‘절화’ 장려상 수상
2021-06-06 황경연기자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생활화훼 실천으로 화훼산업 육성과 활로 개척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4일간, 꽃과 예술의 만남, 대구경북 상생의 장을 마련했다.
박람회장에는 원예치료·디톡스 등 체험관, 고부가가치 화훼농산물을 소개하는 화훼창업관이 운영됐다. 이외 부대행사로 미니음악회, 화훼품평회, 신화환 전시 등이 진행되었다.
이날 화훼농가 활력 증대를 위한 꽃 으뜸상(화훼농가 품평회)에서는 대구·경북 14개 화훼농가가 10여 점의 절화 및 다육·선인장을 출품했다. 이 중 상주시 공성면의 최동헌씨가 다육·선인장 부문에서 최우수상 수상을 비롯해 절화 부문에서 모동면 권석환씨, 공성면 송재석씨가 각각 장려상(엑스코사장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