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판 최강자 가린다… ‘예천단오장사씨름대회’ 10일 개막

15일까지 예천문화체육센터 남녀 선수단 29개 팀 참가 TV·유튜브채널 통해 생중계

2021-06-07     박기범기자
예천군은 오는 10~15일까지 6일간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예천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2021 예천단오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자부 4체급(태백·금강·한라·백두), 여자부 3체급(매화·국화·무궁화)에서 남녀 선수단 29개 팀 400명 선수와 임원진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10일 여자부 예선 △11일 매화(60kg이하), 국화(70kg이하), 무궁화(80kg이하) 결정전 △12일 태백장사(80kg이하) 결정전 △13일 금강장사(90kg이하) 결정전 △14일 한라장사(105kg이하) 결정전 △15일백두장사(140kg이하) 결정전이 펼쳐진다.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예선전부터 준결승전(3위~4위 결정전 포함) 경기 3판 2선승제, 5~8위 진출전과 순위결정전 단판제, 남자부장사결정전 5판 3선승제, 여자부장사결정전 3판 2선승제로 진행된다.

체급별 우승자에게는 장사 인증서, 장사트로피, 경기력향상지원금 등이 주어지고 중계방송은 11일부터 12일까지 KBS N(KBS N Sports)TV, 13일부터 15일까지 KBS 1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되며 유튜브 채널 ‘샅바 TV’를 통해 모든 경기를 실시간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