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 계명대 동산병원 교수, 대한안신경의학회장 취임

2021-06-07     김무진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이형<사진> 교수가 대한안신경의학회 제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7일 밝혔다.

임기는 올 6월부터 2023년 5월까지 2년 간이다.

대한안신경의학회는 신경안과학을 연구하는 학회로 시각계 및 안운동계 질환의 병태 생리 및 최신 진단법에 대한 연구를 주로 하는 단체다.

이형 교수는 지금까지 95편의 국제 학술지 논문을 주저자(교신 혹은 1저자) 자격으로 발표했으며, 4편의 어지럼에 관한 국제 저서 편찬 작업에 참여했다.

또 이 교수가 지난 2006년 발표한 소뇌 경색에서 어지럼에 관한 연구는 올 6월 4일 기준 어지럼 분야 국내 연구 논문에서 가장 많이 피인용됐다.

그는 또 지난 2015년 계명대 의대 출신 중 최초로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된 것을 비롯해 대한평형의학회 회장, 대구경북어지럼 연구회장, 대한신경과 대구경북지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해당 학문 발전에 기여해 왔다. 현재는 계명대 동산의료원 경영전략처장으로 의료원 행정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