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이용자 얼굴·신체특징·목소리까지 수집한다”
알아두세요
2021-06-08 뉴스1
틱톡이 이용자의 얼굴과 신체의 특징, 목소리 등을 수집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처리방침을 개정했다.
7일 글로벌 숏폼 비디오 플랫폼 틱톡이 공지한 한국 개인정보처리방침 개정안에 따르면 “당사는 이용자 콘텐츠 일부로 등장하는 물체와 풍경, 이미지 내 얼굴과 신체의 특징 및 속성의 존재와 위치, 오디오의 성질 및 귀하의 이용자 콘텐츠에서 들려주는 단어 텍스트를 식별하는 이미지와 오디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같은 정보를 수집해 △콘텐츠의 순화 △성별/연령 등 인구학적 분류 △콘텐츠와 광고 추천 등에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개정안은 내달 2일부터 적용된다.
한편, 지난 2일 틱톡은 얼굴 이미지와 오디오 등의 생체인식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도록 미국 및 글로벌 틱톡 이용자의 개인정보 보호정책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미국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와 ‘더버지’는 개인정보 처리방침의 용어들이 모호하고, 틱톡이 왜 생체정보에 접근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틱톡 측은 “수집할 수 있는 정보를 더 명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정책을 업데이트했다”며 “당사는 귀하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존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7일 글로벌 숏폼 비디오 플랫폼 틱톡이 공지한 한국 개인정보처리방침 개정안에 따르면 “당사는 이용자 콘텐츠 일부로 등장하는 물체와 풍경, 이미지 내 얼굴과 신체의 특징 및 속성의 존재와 위치, 오디오의 성질 및 귀하의 이용자 콘텐츠에서 들려주는 단어 텍스트를 식별하는 이미지와 오디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같은 정보를 수집해 △콘텐츠의 순화 △성별/연령 등 인구학적 분류 △콘텐츠와 광고 추천 등에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개정안은 내달 2일부터 적용된다.
한편, 지난 2일 틱톡은 얼굴 이미지와 오디오 등의 생체인식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도록 미국 및 글로벌 틱톡 이용자의 개인정보 보호정책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미국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와 ‘더버지’는 개인정보 처리방침의 용어들이 모호하고, 틱톡이 왜 생체정보에 접근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틱톡 측은 “수집할 수 있는 정보를 더 명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정책을 업데이트했다”며 “당사는 귀하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존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