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자연재난 대비 재해예방 사업장·저수지 안전점검

2021-06-08     유호상기자
김충섭 김천시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재해예방 사업장과 저수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코로나 19로 인해 자칫 자연재난 대비에 소홀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현재 재해예방사업 중인 감문 문무 재해위험개선지구 안전점검을 겸해 장마철 사업장 진행상황을 확인했다.

문무마을 가운데를 지나는 감문천이 매년 태풍발생으로 인한 하천 제방의 유실 등 피해가 발생해 이를 해소하고자 문무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고, 옹벽블럭 L=813m, 교량 2개소, 낙차보 6개소 등을 개수해 현재 공사 마무리 중인 곳이다.

또한 집중호우 시 저류장 역할을 하고 있는 2019년 준공된 문무저수지를 방문해 사전 저수율 및 수리시설을 점검하고, 마을 주민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충섭 시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집중호우가 빈번해져 재난예방을 위해선 항상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된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재해예방사업 시행 및 재해위험지역의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김천을 만드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