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포물에 머리 감는 외국인 유학생들

2021-06-09     뉴스1

단오(음력 5월 5일)를 닷새 앞둔 9일 오전 경산시 영남대학교 민속촌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외국인 유학생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투명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창포물에 머리 감기 체험을 하고 있다.선조들은 단옷날 창포물로 머리를 감으면 액운을 쫓는다고 믿었다. 또 머리카락에 윤기를 주고 비듬이나 피부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