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도로위 먼지 흡입’ 노면청소차 운행

거리환경 개선 기여 기대

2021-06-10     최외문기자

청도군은 지난 9일 청도군청에서 군내 최초로 도입된 노면청소차의 시승식을 갖고, 운행을 개시했다.

이번에 도입된 차량은 국내에서 생산된 8.5t 노면 청소차량으로 국도,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 등 군내 주요 간선도로변에 흩어져 있는 쓰레기, 먼지 등을 청소하기 위해 적재함을 장착하고 운행된다.

군은 차량 옆에 부착된 브러시를 회전해 진공흡입식으로 쓰레기와 흙먼지를 모아 흡입하며, 물을 분사해 먼지 발생을 억제하는 등 거리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