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21년 지방세정 종합평가 장려상 수상

철저한 과세자료 관리 등 다양한 납부편의 시책 성과

2021-06-10     정운홍기자
안동시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1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는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시·군간 자율경쟁을 유도하고 우수 시·군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제공으로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현년도 지방세 징수실적 △체납액 정리실적 △지방세수 확충실적 등 4개 분야 등 24개 항목을 기초로 2020년도 세정업무 전반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 결과 안동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방세수 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에도 철저한 과세자료 관리, 납부 편의시책 추진 등 자주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해오며 지방세입 목표를 108% 초과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 3월 지방세 체납액 징수 우수 시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4000만원을 확보한 데 이은, 올해 두 번째 쾌거로 오랜 기간 고질체납으로 관리돼 오던 골프장 관련 체납액에 대해 끈질긴 징수 의지로 체납액 29억원을 징수한 성과가 큰 역할을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다양한 납부편의 시책 추진으로 신뢰세정을 구현하고 성실한 납세자가 존경받는 선진 납세문화를 정착해 안정적 자주재원 확보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