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빨리 굿바이 코로나’… 호텔업계도 접종 독려

대구 메리어트 호텔, 접종자 대상 뷔페 30% 할인 이벤트 동반 3인까지… 파격적 혜택

2021-06-10     김무진기자

대구 메리어트 호텔이 지역민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독려를 위한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10일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 따르면 오는 8월 31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물론 동반 3인까지 뷔페인 ‘어반키친’을 30% 할인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펼친다.

할인 혜택은 1차 이상 백신 접종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접종자는 현장에서 국내 발급 접종 인증서를 제시하면 즉시 할인 혜택을 적용받는다.

또 네이버를 통한 ‘사전예약’ 고객에게도 30% 할인 혜택을 준다.

할인 적용 시 주중 기준 7만원이 되지 않는 금액으로 호텔에서 제공하는 최고급 스테이크와 라이브로 만들어지는 파스타 2종 및 쌀국수, 스시, 실시간으로 찜기에서 조리해 내놓는 랍스터 및 가리비 등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통상적으로 음료 및 주류는 할인에서 제외되지만 이번 프로모션은 여름을 맞아 개시한 ‘비어 페스티벌’에도 적용, 무제한 주류와 술을 마시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한 ‘소프트 드링크’가 제공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대구 메리어트 호텔 관계자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한 번도 시도한 적이 없는 파격적인 할인율 제공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메리어트 호텔 어반키친은 평일 9만원대 및 주말 10만원대로 이용할 수 있는 뷔페 식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