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구고속도 달리던 덤프트럭 낭떠러지 추락

2021-06-14     기인서기자
14일 오전 11시30분께 대구~포항고속도로 임고터널 부근에서 40대 운전자가 몰던 골재운반용 대형 덤프트럭이 도로 옆 20m 아래로 추락했다. 영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사고 차량은 임고4터널 2㎞ 지점을 지나 포항 방향으로 달리던 중 타이어가 펑크나면서 중심을 잃어 가드레일을 뚫고 낭떠러지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운전석에 다리가 끼여있던 운전자를 구조해 포항의 한 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