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전 국민 ‘온라인 독도교육’ 시행

카드 뉴스형태로 교육 진행 독도 거리·경비대 생활사 등 울릉·독도 올바른 이해 도와

2021-06-15     허영국기자
일본의 독도영토 망발이 도를 넘고 있는 가운데 울릉군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독도교육을 펼친다.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14일부터 12월까지 매월 2회씩, 총 16회에 걸쳐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무상 온라인 울릉군 독도 교육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독도박물관은 모든 국민들이 재미 있고 알기 쉽게 꾸며진 자료를 통해 모든 국민이 독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카드 뉴스형태의 교육지를 통해 이뤄지며, 독도박물관 홈페이지와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진행되며, 독도박물관 공식 SNS를 팔로우할 경우 정기적으로 독도와 관련한 교육지를 구독할 수 있어 일회성 교육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의의를 가진다.

특히 2021년도에 소개되는 카드뉴스의 내용은 독도의 거리, 생물자원, 독도 경비대 생활사, 수토각석문, 동도접안시설 변화 등 울릉도와 독도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주제를 선정하고, 이를 통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온라인 독도교육을 통해 독도를 방문하기 어려운 많은 많은 국민들이 평소에 가졌던 독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대한민국의 독도 영유권에 대한 분명한 인식을 함양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