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시행

점포운영·영업환경 컨설팅 제공 이달까지 신청… 심사 거쳐 선정

2021-06-17     이정호기자
청송군은 코로나19로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경쟁력 강화 지원에 나선다.

군은 지난 16일부터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청송군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점포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영업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시업으로 청송군과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이 총사업비 89,600천원(군비50%,도비50%)을 들여 지역내 소상공인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전문컨설팅(점포 운영 전반 컨설팅 제공) △홍보지원(전단지,리플렛,카다로그,CI 및 BI 제작 등) △경영환경 개선(옥외간판,도배,바닥,전기조명,진열대 등) △안전위생설비(소독기,CCTV,살균기) △POS단말기 지원 등이 있다. 다만, 포장재 제작지원 사업은 시장 또는 상점가 단위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점포 당 최대 2천만원으로, 이중 70%의 사업비는 지원하며, 30%는 사업자가 자부담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창업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공고일 기준)으로, 신청기간은 이달 말일까지 이며, 이후 심사를 거쳐 7월 중 지원대상자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