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540명…경북 3명, 일주일째 한자릿수

2021-06-17     김무진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545명에 이어 이틀째 500명대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 사례는 523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으로 나타났다. 1주간 지역 일평균 확진자는 462.4명으로 전일 472.4명 대비 10명 감소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정부의 상반기 목표치인 ‘1300만명+α’를 넘어선 1400만명대를 앞에 두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54만248명을 기록했다. 누적 1차 접종자는 1379만841명으로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4만9116명 대비 26.9%다.

신규 접종 완료자는 28만928명이며, 누적 접종자는 375만5040명을 기록했다. 전국민 대비 7.3% 수준이다.

경북에선 일주일째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구미시와 영주시·성주군에서 각 1명씩 3명이 발생했다.

영주의 확진자는 13일 서울 강남구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주민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성주는 15일 경기도 고양시 확진자의 가족 1명이, 구미에서는 유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주민 1명이 양성으로 판명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