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 지역주민과 함께 홍수기 대비태세 점검

제2차 홍수관리 소통회의 통해 지역사회와 홍수관리 협력체계 구축

2021-06-20     정운홍기자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는 지난 18일 안동시, 예천군, 문경시, 상주시 등 유관기관, 주민대표 등과 ‘제2회 안동·임하댐 홍수관리 소통회의’를 통해 다가올 홍수기 대비 댐 홍수관리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회의는 4월 첫 소통회의 이후 홍수기를 대비해 이루어지는 두 번째 회의로 안동·임하댐 상·하류 지역에 소재한 4개 지자체와 및 지자체별 주민대표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홍수기를 앞두고 시행한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회의에서 공유했던 제약사항에 대한 조치현황 등 1차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한 진행사항과 홍수기 댐별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한국수자원공사와 지자체 및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합동 모의훈련을 시행해 홍수기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임병민 안동권지사장은 “이번 소통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홍수기 댐 운영에 반영하고 홍수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과 지속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