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전입지원금 중복·누락 NO”
도내 최초 관리시스템 구축… 체계적 지원·안정적 관리 기대
2021-06-20 기인서기자
지금까지 전입지원금 관리는 신청내역을 엑셀 등 수기대장으로 관리하고 있어 지출 시 대상자 누락이나 중복지원이 발생할 우려가 있었다.
시 관계자는 지원금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전입지원금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구축한 관리시스템은 지원금 접수 및 등록, 중복 조회, 신청 안내 문자 발송, 신청내역 처리 및 조회, 통계처리 등 전반적인 현황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 구축으로 중복·누락되는 지원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관리를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시의 인구 늘리기 지원대상별 지원종류는 전입지원금, 전입유공지원금, 인구늘리기 시책지원금 등 3개 분야에 12종류의 지원금이 있고 매년 지원건수는 6000여 건이다.
최기문 시장은 “홈페이지를 통한 전입지원금 온라인 신청과 함께 전입지원금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져 행정의 신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