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사랑(愛)카드, 7월부터 인센티브 6→10% 상향

2021-06-21     추교원기자
경산시는 지역자금의 관외유출 방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산사랑(愛)카드’ 인센티브 지급률을 7월 1일부터 6%에서 10%로 상향하기로 했다.

지난 2개월간(5월, 6월)은 예산부족으로 6%의 인센티브를 지급했으나 적극적인 국비예산 확보로 7월부터 인센티브를 상향 조정 지급하기로 했다.

경산사랑(愛)카드 사업은 금년도 6월 중순까지 발행규모 290억원을 달성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443억원을 발행해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됐다.

경산사랑(愛)카드는 본인 명의의 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는 만 14세 이상이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은 스마트폰 앱 ‘그리고’를 통해, 오프라인은 34개소 판매대행점에서 카드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사랑(愛)카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인센티브 지급과 소득공제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매출을 올릴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