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의, FTA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 비대면 온라인 교육

중소·중견기업 수출담당자 대상 원산지증명서 신청방법 등 설명

2021-06-21     김형식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 경북FTA활용지원센터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지난 18일 구미상의 소회의실에서 경북지역 중소·중견 기업 수출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선적서류 중심 FTA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화상회의 프로그램 ROMOTE MEETING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채팅창을 통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경북지역 기업들이 FTA원산지증명서를 효율적으로 발급할 수 있도록 원산지결정기준(세번변경기준, 부가가치기준, 가공공정기준 등), 원산지증명서 신청방법 및 증빙서류 작성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경북FTA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집체교육이 힘든 상황에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통해 중소·중견기업 수출담당자들이 원산지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더 나아가 이러한 담당자들의 역량강화가 기업 수출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을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경북FTA활용지원센터는 지역 수출입기업들이 FTA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FTA 맞춤형 컨설팅 및 교육, FTA 협정국 온라인 플랫폼 마케팅 지원 등 여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담이 필요한 기업은 전화 또는 구미상공회의소에 직접 방문하면 무료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