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문화관광공사, 발로 뛰는 농특산물 홍보

서울서 열린 ‘농산물 직거래 장터’ 행사 참가 품질 좋은 농특산물 할인으로 도시민에 인기 경북권 언택트 관광명소·힐링 여행지 홍보도

2021-06-21     나영조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지난 19~20일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개최된 ‘코로나19 극복 농어민 돕기 농산물 직거래 장터’ 행사에 참가해 경북 농산물 홍보 및 관광 홍보마케팅을 전개했다.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 김사엽) 주관으로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지역 농어민들을 위한 직거래 장터 기회를 제공함에 따라 공사에서는 경상북도 서울본부와 도내 7개 지자체 공동으로 농특산물 판매 부스 운영 및 경북 관광 홍보마케팅을 추진했다.

경북에서는 20여개 지역 업체가 참가해 의성의 흑마늘과 쌀, 성주 참외와 표고버섯, 영주 봄나물과 농가공품, 상주의 오이와 가지, 예천 참기름과 꿀, 영양 고추와 산나물, 울릉의 산나물과 오징어 등 각종 특산품과 제철 과일 등 품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시중가격보다 10%∼30%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수도권 도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공사에서는 지역 농수산물 홍보 및 경북의 언택트 관광명소를 비롯한 힐링여행지와 선비인형 등을 활용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준비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했다.

김성조 사장은 “이렇게 의미 있는 행사에 참가해 우수한 경북지역 농수산물과 관광을 동시에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정말 기쁘다”며 “경북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지역경제와 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홍보마케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