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 화합 잇는다

2006-07-09     경북도민일보
영·호남예술교류 사진전
13일부터 포항문예회관
지역특색 담은 85점 전시
 
 `2006영·호남예술교류 사진전’이 13일부터 17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지난해 영·호남예술교류를 기념한 단체사진.
 
 
 
 
 경북·전북의 예술인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예총 경상북도연합회(회장 신상률)와 전라북도연합회(회장 황병근)가 마련한 `2006영·호남예술교류 사진전’이 13일부터 17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 및 로비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경북과 전북 예총은 지난 1998년 자매결연을 맺고 `영·호남예술교류’를 펼치고 있다.
 매년 두 지역을 순회하며 각 예술분야의 교류를 통해 동·서 예술인들의 화합과 지역예술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올해는 맑고 투명한 사진을 매개로 예술인들간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킨다.
 경북·전북의 사진작가 작품 85점을 선보여 지역적 특색과 색다른 개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2006영·호남예술교류사진전’ 개막식은 전북예총 참가단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오후 4시 포항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 예정이다.
 신 회장은 “돈독한 우정과 상호 발전책의 일환으로 매년 예술교류를 하고 있다”며 “수준 높은 예술작품의 감상기회를 제공해 양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향수를 충족시키고자 한다”고 기대했다.
 문의 한국예총 경상북도연합회 사무처 054)231-4429.
  /남현정기자 n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