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효자’ 영주사랑상품권 200억 추가 발행

“지역 소비촉진으로 이어져 소상공인 매출에 도움되길”

2021-06-22     이희원기자
영주시는 22일 영주사랑 상품권 200억원(지류식 100억원, 모바일·카드 100억원)을 추가 발행한다.

상품권은 지난 2019년 7월 1일 최초 유통 이후 지난해 상반기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과 일반 시민 구매량이 증가해 유통량이 크게 늘어나 자금 역외 유출 방지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장욱현 시장은 “‘상품권’ 유통량 증가는 시민 여러분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관심을 가져준 결과며 이번 ‘상품권’ 추가 발행을 통해 지역 내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품권 추가발행에 대해 시민 김모(33·휴천동·회사원)씨는 “카드형 상품권 출시로 결제가 편리해진 후 지역 내 소비가 전보다 활발해 진 것 같으며 앞으로도 상품권 발행이 계속돼 지속적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발행된 ‘상품권’은 2019년 90억원, 2020년 450억원, 2021년 300억원으로 총 840억원(지류식 740억원, 모바일 200억원)으로 이번 200억원의 추가 발행까지 포함하면 총 누적액은 104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