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 단산면 단곡3리 아궁이 취급주택 환경개선사업 지원 대상마을 방문

2021-06-23     이희원기자
영주소방서는 지난 22일 단산면 단곡3리 아궁이 취급주택 환경개선사업 지원 대상에 대한 현장을 방문 진행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황태연 서장을 비롯해 황병직 도의원, 이규덕 영주시의원, 박헌호 단산면장, 양상모 단곡3리 마을이장, 김한진 단산 의용소방대장 및 대원 등을 포함한 마을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사업 추진 배경 및 성과 보고를 통해 주민 안전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단곡3리 아궁이 취급주택 환경개선사업 지원 완료 대상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아궁이 주변 환경정리(가연물 적재 제거)와 화구(아궁이 마개)설치 및 콘크리트 마감, 굴뚝 교체 완료 사항 등을 확인하며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단곡3리 박모(73)어르신은 “혼자 거주해 노후화된 아궁이에 대한 수리가 필요했는데 이렇게 소방서에서 정성스럽게 손을 봐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태연 소방서장은 “지역의 화재 특성을 파악해 효율적인 예방대책을 추진해 화재위험요소를 조기 차단하고 신속한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해 시·군민들이 신뢰하는 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