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각남초등학교 찾아가는 환경교육 실시

2021-06-23     최외문기자
청도 각남초등학교(교장 남의열)는 지난 18일 1~2교시 전교생 대상으로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주관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요즘 떠오르고 있는 ‘환경문제’를 주제로 기후위기에 따른 탄소중립의 개념과 실천방법을 알아보고 탄소중립선언서 쓰기, 야자수 식물 가꾸기 활동을 해보았다.

활동에 참여한 1학년 한 학생은 ”우리반 교실에 식물이 많이 있는데 이번에 만든 야자수 식물을 가지고 가서 환경에 도움이 되어 좋았다.“며 4학년 김0결 학생은 ”탄소선언서를 친구들앞에 발표해보니 기분이 남달랐다. 지구가 아프지 않게 쓰레기 배출을 잘해야 겠다“라고 말하며 5학년 이모 학생은 ”지구기온이 6도 이상오르면 인류가 멸망할 수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었고, 탄소선언서를 쓰며 탄소중립실천가가 되도록 다짐해보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의열 각남초등학교 교장은 “환경교육이 단순 일회성 교육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생활 속 실천이 되도록 교육을 꾸준히 실시 할 것이며, 교직원이 모범을 보여 기후 위기에 대응하여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