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원전시설 특별점검

2021-06-23     나영조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태풍, 집중호우, 낙뢰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원자력이용시설의 사고·고장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28일부터 7월2일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원자력발전소 및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등 원자력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원안위 및 13개 지자체(경주시, 울진군 등) 소속 공무원 등 101명이 참여한다.

원안위는 이번 점검에서 강한 태풍 내습 시 사전 원자로 정지 또는 출력감발, 송전설비 점검 강화 등 지난해 마이삭 등 태풍의 영향으로 마련된 대책들의 이행현황을 집중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