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체육대회, 안전하고 완벽한 대회로 순항 중

제59회 도민체육대회 9월까지 11개시군 28개 종목 분산개최

2021-06-23     나영조기자
지난

제59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지난 5일 태권도 대회를 시작으로 9월까지 28개 종목의 경기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도민체전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면 취소된 이후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그 준비과정과 의미는 예년과는 많이 다르다.

도체육회는 이번 도민체전이 무엇보다 안전한 가운데서 선수들이 힘과 기를 겨룰 수 있도록 대회가 끝날 때까지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참가선수단과 심판들의 공정한 경기진행을 이끌어 도민 화합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22일 현재, 태권도, 축구, 농구 등 11개 종목의 경기가 종료되었는데, 경기장에서의 별다른 사고 없이 선수들이 오롯이 경기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김하영 경상북도체육회장은 각 종목별 경기장을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방역수칙 준수와 공정한 경기진행으로 스포츠를 통해 도민이 행복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하자”고 선수단 및 대회운영 관계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