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에 꽃탑이 우뚝 섰습니다

경산역 광장 앞 로터리에 경산 상징 꽃탑 설치

2021-06-28     추교원기자
경산시 서부1동에서는 경산으로 들어오는 관문이라 할 만한 경산역 광장 앞 로터리에 경산을 상징하는 꽃탑(4m)을 설치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서부1동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방치된 공간이었던 로터리 교통섬에 탑을 설치해 탑면에 임파첸스 4000본을 다채롭게 식재했고, 지면에는 화단을 만들어 원목울타리 안에 에메랄드그린, 율마, 소철, 남천 등을 식재해 장관을 이루게 했다.

또한 꽃탑 위에는 경산을 홍보하는 판(4면)을 설치해 각 면에 원효대사, 설총선생, 일연선사의 캐릭터 사진을 붙여, 보다 친근하게 ‘삼성현의 고장’인 경산을 알 수 있도록 했다.

전미경 서부1동장은 “이번 꽃탑 설치로 시의 이미지 형성과 홍보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경산시와 서부1동을 오가는 사람들이 꽃을 느끼고 즐기며 좋은 인상을 심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