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완산오거리~영천중학교 간 도로 일부 개통

2021-06-28     기인서기자
영천중학교∼완산오거리 간 도로 확장공사 가운데 1단계 구간인 영천중학교에서 북문사거리 간 430m구간의 공사가 마무리 됐다.

1단계 구간은 오는 30일 개통한다.

시는 영천중학교∼완산오거리 간 1.23㎞구간의 상습적인 교통난 해소와 도로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총사업비 460억원의 예산으로 확·포장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개통하는 영천중학교에서 북문사거리 간 430m 구간에는 총사업비 80억원을 들여 2017년부터 보상을 시작하고 2018년 착공에 들어가 올 6월 개통하게 된 것. 시 관계자는 나머지 구간인 2단계 북문사거리에서 중앙사거리 간 350m구간은 총 110억원의 사업비(보상비 포함)를 들여 올 7월에 곧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단계 구간인 중앙사거리~완산오거리 450m구간은 올 6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진행 중으로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협소한 시가지 도로망 확장으로 정체 해소는 물론 도로변 환경개선과 원활한 도로망 구축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