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사`안내도우미제’운영

2008-01-07     경북도민일보

종합자원봉사센터 부녀회,민원 안내
 
 김천시가 올해부터 시청사 안내를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전국 최초로 시청사 도우미제 운영을 새롭게 시도하고 있다.
 김천시청사 안내 도우미 봉사자들은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소속의 부녀봉사단 2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순번을 정해 매일 2명씩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청사 입구에서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 및 시민들에게 청사안내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종합민원실에서는 부녀봉사단 36명이 매일 2명씩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각종 민원신청 안내 뿐만 아니라 무인 등기부 등본 발급안내, 민원전용 팩스 및 복사기 사용에 대해서도 친절히 안내하고 있다.
 시는 이 제도의 시행으로 연간 2500만원의 예산절감과 더불어 자원봉사자의 친절과 봉사로 방문객을 응대하기에 시민들로부터 더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보생 시장은 8일 자원봉사자 60여명을 초청해 `자원봉사자와의 간담회’를 갖고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하는 한편,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이고 원활한 봉사활동이 되도록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천/나영철기자 yc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