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청년농업인 안정적인 정착 돕는다

강필순 시의원 발의 ‘청년농업인 육성·지원 조례안’ 통과

2021-06-30     모용복선임기자
고령화 현상으로 인력난이 심화되고 농업 생산력이 떨어져 농촌이 갈수록 황폐화 되고 있는 가운데 포항에서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 길이 열려 주목된다.

포항시의회는 지난달 29일 열린 제284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강필순<사진> 의원이 발의한 ‘포항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청년농업인을 위한 영농기술교육 및 창업컨설팅 지원 △소득창출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농축특산물 유통 및 판매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과 청년농업인의 전문능력 함양을 위한 교육 방안이 담겼다.

이에 따라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을 영위하고 농촌사회에 정착하기 위한 지원이 가능해져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중도 포기자나 농촌현장에 적응하지 못하는 일부 청년들이 있는 것이 현실인 만큼, 이번 조례를 통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청년농업인이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전망이다.

강필순 의원은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 조례 제정으로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촌·농업분야 진출을 돕고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포항의 청년농업인들이 지속가능한 농업경영과 안정적인 농촌 정착에 마중물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