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Q 영덕예주점 비상설영화관 재개관

7월 첫째주 ‘발신제한’ ‘인더하이츠’, 애니메이션 ‘아야와마녀’ 상영 예정

2021-07-01     김영호기자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씨네Q 영덕예주점 비상설영화관이 지난달 재개관해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윤여정 배우에게 안겨준 영화 ‘미나리’와 배우 설경구, 변요한 주연의 ‘자산어보’가 상영돼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영화관의 이달 첫째 주 상영 예정작은 ‘발신제한’과 ‘인더하이츠’, 애니메이션 ‘아야와마녀’로 발신제한은 배우 조우진의 첫 주연 영화로 테러 용의자가 된 주인공이 경찰의 추격을 받으며 테러범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를 다룬 추격 스릴러영화다.

인더하이츠는 뮤지컬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우수 뮤지컬상, 안무상, 그래미 베스트 뮤지컬쇼 앨범상을 휩쓴 뮤지컬을 영화화 한 작품으로 뉴욕 워싱턴 하이츠를 배경으로 꿈을 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스크린에 담아냈다.

애니메이션 아야와 마녀는 미스터리한 저택에서 마법을 배우는 아야의 이야기를 담은 가족,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157석 규모의 씨네Q 영덕 예주점은 오는 4일(일요일) 오후 1시, 4시, 7시와 5~6일(월~화)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7시에 운영될 예정인데 좌석 간 거리두기 시행과 영화관 내 음식물 섭취는 금지된다.

개봉 영화의 정확한 일정은 예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티켓(성인 6000원, 청소년·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 5000원, 신분증 지참)은 현장 발권 또는 씨네큐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이용해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