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국유림관리소,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2021-07-06     김영호기자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신경수)는 여름 휴가철주요 계 곡을 찾는 피서객의 증가로 산림 내 불법행위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2달 간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특별단속 대상은 △산간계곡 내 불법 점유 및 불법 상업행위·시설 △산행·야영 관련 불법행위 △이끼류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 및 산림오염행위 등이며 불법행위 발생 우려가 높은 영양·영덕·청송·포항·경주 내 국유림 주요 계곡에서 실시된다. 이에따라 산림특별사법경찰관으로 구성된 자체단속반이 ‘선 계도 후 단속 원칙’에 따라 단속할 계획이며 넓은 면적의 산림을 효율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산림드론을 현장에 투입해 예찰하고 불법행위 적발 시 산림관계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로 인해 산림이 훼손되지 않도록 국민 모두가 산림보호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