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타 지역체류 및 방문자 코로나19 검사 독려 홍보활동 전개

2021-07-07     김영호기자
영덕군보건소는 최근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체의 80%를 넘어서고 델타 변이 바이러스 발생 및 젊은층의 무증상 감염이 늘어남에 따라 타 지역 체류 및 방문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검사를 받도록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보는 기차역과 시외버스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현수막 및 배너를 설치하고 영덕군 공식 SNS인 밴드 및 카카오톡 채널에 카드뉴스를 게시해 온·오프라인 방식을 통한 코로나19 무료검사에 이어 수도권에 대한 불필요한 이동 및 방문을 자제하고 증상유무 상관없이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누구나 코로나19 검사를 원하는 사람은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하는데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보건소 신종감염병팀(730-6893~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희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증상 확진자를 빨리 찾아내는 것이 매우 중요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유증상자는 지체없이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