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지원청, 중학생 대상 진로캠프

숲해설·공예전문가 등 초청 직업현장·준비과정 등 강연

2021-07-07     허영국기자
울릉교육지원청은 5일∼6일 양일간 울릉지역 중학교 1학년 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실제 직업인들을 모셔 놓고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어 보는 울릉노마드(Nomade) 진로캠프를 열었다.

이번 진로캠프는 자유학기제와 연계된 활동으로 숲해설전문가, 토탈공예전문가, 소프트웨어전문가, 해양연구전문가를 초청해 실제 직업현장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이 무엇인지, 이 직업을 갖기 위해 준비과정은 어떠한 것이 있는지, 이 직업은 어떠한 흥미와 관심이 있는 학생에게 적합한지, 현실적인 어려움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스스로가 다양한 직업이 있음을 인식하고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인이 되기 위해 준비해야 할 다양한 지식과 지혜를 얻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것.

최영택 울릉교육장은 “진로직업캠프가 청정 울릉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인의 삶에 대해 배울 수 있고 여러 학문과 지식 분야를 넘나들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캠프를 확대 지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