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농촌 후계 인력육성 총력

1기 ‘귀농·귀촌 농업기술교육’ 농업 현황·농특산물 재배 설명

2021-07-08     허영국기자
울릉군이 농촌 후계 인력육성을 위해 귀농귀촌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군이 8일까지 2박 3일간 일정으로 예비귀농인 2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제1기 귀농·귀촌농업기술교육’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인과 귀농·귀촌인들에게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울릉 농촌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귀농·귀촌 농업기술교육에는 농업현황과 귀농귀촌 정책을 설명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재배 등 다양한 농업 기술을 전수하는 교육이 이어졌다.

울릉군은 지난 5월부터 ‘울릉도에서 한 달 살아보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체험단에 참가자 10명 중 5명이 귀촌을 확정한 후 울릉도 귀농·귀촌 인구 늘리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