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5080 신·중·장년층 소통공간 만든다

도시재생인정사업 공모 선정 사업비 83억3000만원 확보 올해부터 보건의료원 철거 후 2023년까지 새 건축물 신축 주거밀집지역 활력 회복 기대

2021-07-11     이정호기자
청송군이 ‘청춘, 인생 제2막을 열다! 5080 청춘삶터’사업이 2021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인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

도시재생인정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위험·장기방치 건축물의 긴급정비 등 시급한 점단위 사업에 대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토부에서 3단계 심층평가과정(서면평가→현장실사→종합평가)및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최종 심의를 거쳐 전국 11곳이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송군 도시재생인정사업은 총사업비 83억3천만원(국비 50억, 지방비 33억3천만원)을 확보했다.

이에따라 청송군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구)보건의료원(건축물 안전등급 D)읕 철거하여,‘5080 신·중·장년층 세대’를 위한 건강·취미활동·소통공간으로 활용할 새 건축물을 신축할 계획이다.

윤경희 군수는 “도시재생뉴딜사업부터 이번 도시재생인정사업까지 우리군에서 국비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군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덕에 이뤄낸 쾌거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밀집 지역의 복지서비스 향상과,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