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올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 시정 성과 창출 중점

12일자로 483명 규모 실시 민자사업추진단 확대 운영 북구청 이전 준비 TF팀 구성

2021-07-11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12일자로 총 483명 규모의 2021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시는 이번 인사는 코로나19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내실 있는 시정 성과 창출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 발전을 위해 핵심 전략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나갈 인력배치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대규모 민자사업의 체계적인 개발 계획 수립을 위한 전담기구인 민자사업추진단을 확대 운영하고, 베이비부머와 MZ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가족형 테마공원 조성과 포항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공공복합청사(북구청) 이전 및 경북도민체전 준비를 위한 TF팀을 구성하는 등 각종 역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활발한 분위기 쇄신을 위해 정책, 예산, 자치분야 등에 MZ세대를 본청에 확대 배치하고 양성평등문화 개선을 위한 TF팀을 신설하고 읍면동에는 행정 경험이 많은 직원들을 배치해 시정 운영 및 민원 대응에 강화를 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