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 대구 ‘사랑마을 6단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성실 시공·뛰어난 상품성 바탕 조합원 96% 압도적 지지 얻어 시공사에… 20층 2개동 건립

2021-07-11     김무진기자

지역 건설기업인 ㈜태왕이 대구 남구 봉덕동 ‘사랑마을 6단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12일 ㈜태왕에 따르면 지난 9일 대구신일교회에서 열린 ‘사랑마을 6단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 시공자 선정 및 임시총회에서 참석 조합원의 96.5%의 지지를 얻어 최종 시공사로 뽑혔다.

이로써 태왕은 대구 동인 시영에 이어 두 번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태왕은 노기원 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단지 및 설계 특화, 마감재 업그레이드 등의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수주전략을 펼쳐 사랑마을 6단지 사업을 수주했다.

대다수 조합원들은 태왕이 제시한 상품성과 태왕 아너스의 시공 능력 및 브랜드 가치, 좋은 기업 이미지 등에 후한 점수를 준 것으로 전해졌다.

태왕은 앞서 대구 동인시영가로주택정비사업, 달서구 본동 ‘새동산아파트’ 재건축 사업, 북구 관음동 성창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달서구 본동 주상복합 2차 부지의 소규모 재건축을 따낸 바 있다. 태왕은 사랑마을 6단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으로 대구 남구 봉덕동 743-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2개동, 202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건립할 예정이다.

건축심의, 사업시행 계획인가, 관리처분계획 수립 절차 등 인·허가를 신속히 진행, 내년 하반기 중 착공과 동시에 일반분양에 나설 방침이다.

노기원 ㈜태왕 회장은 “태왕의 시공 능력과 기업 이미지를 높게 평가, 시공사로 최종 선정해준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성실 시공과 남다른 상품성으로 조합원들의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