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주소방서 아궁이 취급주택 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MOU)체결 장면

2021-07-14     이희원기자
영주소방서는 지난 13일 영주NH농협, 풍기농협, 종합사회복지관과 “아궁이 취급주택 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4시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황태연 서장과 류승엽 NH농협 지부장, 서동석 풍기농협조합장, 김명옥 종합사회복지관장 등 총 10명이 참석한 이번 업무협약은“관내 아궁이 취급주택 환경개선사업 지원”으로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 화재취약계층 중 아궁이 취급주택 주변정리 지원 사업 상호 협조 ▲ 재난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 등을 체결했다.

협약을 바탕으로 추후 관내 화재취약계층 중 아궁이 취급주택을 선정해 아궁이 취급주택 환경개선사업(가연물 적재 제거 등)과 화구(아궁이 마개)설치, 콘크리트 마감, 굴뚝교체 등을 추진해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류승엽 영주NH농협 지부장과 서동석 풍기농협 조합장은“지역의 화재취약계층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촌 지역의 안전과 농업인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