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농 영덕군연합회, 16~21일 농특산물 홍보행사

20~30% 저렴하게 판매

2021-07-14     김영호기자
(사)한국여성농업인 영덕군연합회(회장 어영선)는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 촉진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영덕군 영해면 성내리 7번 국도변 사랑해요 영덕 휴게소 내 농특산물판매센터에서 ‘농특산물 홍보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여성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맑은 공기 특별시 영덕 지역의 우수농산물인 복숭아, 산나물 등 다양한 농산물을 휴가철 방문객에게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에 따라 방역에 최우선을 두고 한여농 회원들의 농산물 판매를 돕고 영덕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우수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어영선 회장은 “수입 과일 등으로 점차 소비자가 줄어들고 있는 과일시장에서 영덕 복숭아가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농업인단체가 주체가 돼 노력하겠다”며 “행사 기간에도 품질 좋은 농산물 홍보 및 판매에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함편, 영덕군은 앞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운동을 확산시켜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