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지적 민원 현장방문제 운영

오지마을 매월 2~3회 방문해 토지 합병 등 상담·현장 해결

2021-07-15     황병철기자
군위군은 의흥면 신덕2리 마을회관 방문을 시작으로 찾아가서 해결해주는 지적 민원 현장방문제 운영에 들어갔다.

15일 군에따르면 담당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군위지사는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을 직접 방문해 토지업무 전반에 대한 민원상담·접수·처리 업무를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적민원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해당부서까지 방문하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월 2~3회씩 마을을 방문해 토지지목변경, 토지합병 등 지적민원 상담과 함께 현장에서 접수받아 처리한다.

특히 2022년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특별조치법 홍보와 통합신공항 및 대구시 편입에 따른 군정 주요업무에 대하여 궁금증을 해결한다.

이번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방문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마을회관이 아닌 야외에서 면담을 실시하고 있다.

김영만 군수는 “행정기관 방문에 어려움이 있는 군민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운영과 소통을 통한 섬김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