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역세권 대학로 중심상권 회복 추진

5년간 도시재생사업 추진 현장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사업 지원·주민소통 역할

2021-07-15     이희원기자
영주시는 지난 14일 오후 5시에 대학로 남부육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KTX-이음 개통과 신영주역 신설에 맞춰 영주역 주변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마중물 사업에 233억원(국비140억, 시비 93억)과 부처연계사업, 공기업사업, 기금, 민간투자 등에 377억원 등 총 사업비 610억을 투입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대학로의 중심상권을 회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욱현 시장을 비롯해 도, 시의원, 추진위원회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 위촉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케이크 커팅,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개소한 역세권 현장지원센터는 영주역에서 경북전문대에 이르는 대학로 일대의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중간지원조직으로서 도시재생 전반에 대한 총괄 지원과 주민 소통, 역량강화 등 교육의 장소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양할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총괄 코디네이터에 신승수 도시건축관리단장, 분야별 코디네이터 4명, 활동가 3명, 상근직원 1명으로 인력을 구성해 지역주민 및 많은 유관기관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함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