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시청~혁신도시간 도로건설사업 ‘착착’

경부고속道 횡단 교량 거치 완료

2021-07-15     유호상기자
김천시는 도로교통 여건 개선과 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도로교통망 확충 및 SOC기반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작년 유례없는 긴 장마와 잦은 태풍의 영향에도 국도59호선 및 감천(甘川) 횡단 교량 거치를 완료하였으며, 최근 공사구간 중 최고 난(難)공사인 경부고속도로를 횡단하는 교량(덕곡교)거치를 완료하였다.

본 공정은 우리나라에서 차량 통행량이 가장 많은 경부고속도로를 횡단하는 교량설치로, 안전사고 예방, 이용자 사전홍보 등을 한국도로공사와 사전에 협의를 통해 7월 14일 오전9시30분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10분씩 고속도로 전면 차단 하에 안전하게 시행 하였다.

시 관계자는 “난(難)공사 구간인 고속도로 횡단 교량 설치를 무사히 마침에 따라 시청~혁신도시간 도로건설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마지막으로 남은 경부고속철도 교량공사도 국가철도공사와 충분한 협의 하에 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본 도로 사업은 도심지 교통체증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청~혁신도시간 총 연장 5.6㎞에 1483억원을 투입하는 4차로 도로개설사업으로 2023년 개통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