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6개 우체국, 카드형 ‘지역상품권’ 발행

충전식 체크카드 형태 신규 발급시 선착순 선물 증정

2021-07-18     김영무기자
영양군 우체국에서 지난 16일부터 영양군지역상품권 영양사랑카드를 발행한다.

이는 농협에서 사랑상품권을 종이형에 이어 카드형으로 발급을 시작한 데 추가로 우체국에서도 카드형 지역상품권을 출시한다.

사랑카드는 충전식 체크카드 형태로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 앱(chak)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카드를 발급받은 뒤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영양군 내 6개 우체국에서는 1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우체국 사랑카드를 신규발급 및 충전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명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랑카드 충전금액은 월50만원 한도이며, 군 내관 영양사랑카드 가맹점 중 BC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상시할인 6% 및 특별할인 1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목환 경제일자리과장은 “우체국에서도 카드형 상품권 구매가 가능함에 따라 지역상품권 구매 및 이용률이 증가해 시장경제 활성화에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