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 바닥분수 24일 개장

오전 11시~오후 5시까지 운영 매주 월요일·우천 시 미가동 동시 수용인원 최대 20명 제한

2021-07-19     이희원기자

영주시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의 바닥분수를 개장한다.

시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피서지 활용을 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통사상관 바닥분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50분 운영하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가동을 하지 않는다.

시는 시설을 찾는 아동 및 보호자의 편의를 위해 해가림 시설(그늘막)을 설치했으며,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바닥분수 안전관리 근무자 2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동시 수용인원을 최대 20명으로 제한하고 출입 시 아동 및 보호자의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콜 체크인 확인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도 적극 대응 할 방침이다.

바닥분수를 이용하고자 하는 어린이집이나 10명 이상의 단체는 반드시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으로 사전에 전화예약 해야 하며, 단체 이용 시 대기인원이 있을 경우 한 단체 당 최대 1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김영수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시민들이 잠시라도 동심으로 돌아가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체온측정 및 마스크 착용 등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