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지원청, 독도 수호 릴레이 마라톤 참여

초·중·고 교직원들 태극기 들고 도동항 일대 달려

2021-07-19     허영국기자
울릉교육지원청은 울릉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교직원들과 함께 8일∼23일 도쿄 올림픽이 개최되기 전까지 학생과 교직원들이 독도 수호 릴레이 마라톤에 참여해 독도 수호의지를 다진다.

이상현 울릉교육지원청 주무관은 “독도티셔츠를 입고 태극기를 들고 도동항 일대를 달린 후, 울진에서 독도까지 216.8Km 한 구간을 참여할 수 있어 무척 자랑스럽다”며 “많은 분들이 이 감동을 같이 공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울진에서 독도까지’ 릴레이 마라톤은 올림픽을 이용한 일본의 영토주권 도발 행위를 규탄하기 위해 경북도교육청에서 기획한 ‘2021 독도교육올림픽’ 행사의 일환으로, 경북교육가족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바탕으로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고, 독도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행사로 울진에서 독도까지 거리인 216.8Km를 100m씩 나눠 달려 총 2168명이 선착순으로 참여하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