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친환경 태양광 자동차 씽씽~ 달려보자

칠곡 약동초, 2021학년도 찾아가는 환경 교육 실시 

2021-07-20     박명규기자
칠곡 약동초등학교(교장 신상규)는 지난 19일 6학년 대상으로 경북도환경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환경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을 이용한 자동차를 만들어 봄으로써 친환경 에너지의 효율성과 소중함을 알고 대체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녹색생활 실천 의지를 신장시키는 데에 목적이 있다.

교육은 경북도환경연수원 전문 강사가‘환경문제’를 주제로 기후 위기에 따른 탄소중립의 개념과 실천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태양셀 등이 포함된 모형의 부품을 조립하여 태양광으로 주행 가능한 친환경 태양광 자동차를 만들었다.

활동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태양광을 모아서 모터가 움직일 수 있는 전기를 만들고 자동차가 주행하게 하는 것을 보니 신기하고 재미있다. 또한 오염이 없는 친환경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여야 지구를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신상규 교장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가 심각한 상황에서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게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게 하고 녹색생활 실천 의지를 갖게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체험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