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연구원, 탄소중립 정책 추진방향 모색

세미나 열어 일본의 정책 등 3편의 주제발표·토론 진행

2021-07-20     김무진기자
대구경북연구원은 21일 대구 남구 봉덕동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Net-Zero)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대구·경북의 정책 추진 방향’ 세미나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기후변화에 의한 경제·사회 환경변화에 대한 전망을 살펴보고, 지역 차원 대응 방안으로 탄소중립(Net-Zero)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대구·경북의 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해 본다.

세미나에서는 △이수철 메이죠대학교 교수의 ‘일본의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정책과 과제-에너지전환 중심’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원의 ‘한국의 탄소중립 추진현황과 과제’ △이상신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 소장의 ‘충청남도 탄소중립 추진현황과 과제’ 등 총 3편의 주제발표가 펼쳐진다.

발표에 이은 토론에는 남광현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조용성 전 에너지경제연구원장, 정현수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성주현 대구시 기후대기과장, 권경수 경북도 환경정책과장 등이 참여해 심도 깊은 논의를 벌인다.